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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평진전 재해석(상중하) 3권을 미리 신청하신 분께는 오늘 발송합니다.

이번 책은 정식 출판은 아니고 회원용교재로 나왔습니다.

항상 책을 낼 때는 일단 회원용교재로 내고 수업하면서 수정할 곳 수정한 후 정식 출판을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회원용교재이지만 겉모습은 일반 책처럼 나왔습니다.

[사라진 모든 것들에게 (맹비오)]라는 책을 직접 출간해 본 경험을 가진

아들 내외가 편집과 표지 디자인을 맡아 책처럼 인쇄하였습니다.

자평진전 재해석은 상중하 총 1,300페이지입니다.

이 많은 분량을 편집한 아들 내외에게 미안함과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얼마 전 송도 맥주축제에서 만나

"앞으로 또 이런 책을 두 번 더 내려고 하는데 그 때도 할래?" 하고 물었더니

"예스"라고 하였습니다.

항상 "No"가 없는 아이들입니다.

이번 책을 보내려고 하면서 책 앞에 뭐라고 싸인을 할까 잠시 생각했습니다.

과거에는 "명리와 함께 자연스러운 삶을..." 이라고 적었습니다.

이번에는 "인문학 중 인문학 명리학!" 이라고 적었습니다.

상중하 3권씩 많은 책을 싸인하다가 보니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여서 

실수도 있었습니다. ㅎㅎ

원래 싸인은 갈겨 쓰는 것이고 평소 내 칠판 글씨도 초서체에 가까우므로

마음에 들지 않아도 성의로 받아들여주시기 바랍니다.

"인문학 중 인문학. 명리학!" 이 말이 널리 회자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이 나오는데까지 많은 정성과 시간이 들어갔습니다.

카페에서 거의 매일 정성껏 읽으며 격려해 주시고 교정을 봐 주신 분들 노고도 들어있습니다.

새로 나온 책 자평진전 재해석(상중하)를 구입하고 싶으신 분은

다음 링크를 보시면 됩니다.

(명리고전 다시쓰기) 자평진전 재해석 3권으로 나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