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다시 쓰는 명리학(이론편) 서문!!^^ | ||
등록일 | 2022.11.30 | 조회수 | 1,723 |
서문
나이스사주명리 다시 쓰는 명리학시리즈
제1권 ‘다시 쓰는 명리학(이론편)’ : 명리학 이론을 총정리한 책
제2권‘다시 쓰는 명리학(응용편)’ : 명리학 이론 숙달을 위한 훈련용
제3권 ‘다시 쓰는 명리학(종합편)’ : 각 천간을 월별로 정리한 응용서
제4권 ‘다시 쓰는 명리학(형충파해와 신살편)’ : 형충파해와 신살을 총정리
이 책은 <다시 쓰는 명리학 시리즈> 중에서 명리학 이론을 총정리한 ‘다시 쓰는 명리학(이론편)’입니다. 명리학을 처음 접한 분이나 여기저기서 명리학을 공부했으나 체계를 잡지 못한 분들에게 적합한 명리학 총정리 이론서입니다.
초중고를 다닌 후 직업을 갖고 사회생활을 하듯이 명리학도 이론 공부를 먼저 한 후 사주풀이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명리학에 입문하는 순간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만세력으로 사주팔자를 뽑아 곧바로 사주풀이를 하려고 합니다. 명리 학습의 첫 단추부터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입니다. 이 책을 적어도 5번 이상 보시기를 권장합니다. 기본이 튼튼해야 후에 응용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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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는 10년 20년을 공부해도 사주풀이에 자신이 없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명리학 이론을 체계적으로 공부하지 않고 섣부르게 사주풀이를 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기초가 부실한 탑으로는 아무리 노력해도 결과는 뻔합니다. 방법은 기존의 탑을 부수고 다시 시작해야 하는데 굳어버린 기존의 습관 때문에 계속 장애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첫 단추를 제대로 끼우는 일이 무척 중요합니다.
영어교육을 전공하고 중고등학교와 입시학원 등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을 때 개인차는 항상 의문이었습니다. 명리학에서 개인차에 대한 답이 있을 것도 같아서 관심을 가졌고 그 후로 명리학에 대해 책을 쓰고 강의와 상담도 하고 있습니다.
원광디지털 대학을 졸업하고 2013년부터 서울 성북동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명리학 최고 지도자과정과 명리학 전문가과정에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다음과 네이버의 나이스사주명리카페와 유튜브 나이스사주명리에도 꾸준히 명리학에 대한 자료들을 올리고 있습니다.
2012년 기존 명리학 이론을 정리한 나이스사주명리(이론편)을 출간하였고, 그 후 나이스사주명리(응용편), 나이스사주명리(고전편)을 상원문화사에서 출간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떠나지 않는 의문이 있었는데 같은 팔자와 같은 운의 흐름을 보면서도 같은 질문에 다른 답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문제점을 찾고자 명리학 고전인 자평진전, 난강망, 적천수를 다시 정리하면서 자평진전해설서, 난강망해설서, 적천수해설서를 출간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이러한 책들은 기존의 명리학 이론 방식으로 정리해 놓은 책들입니다.
이 과정에서 같은 팔자를 보고도 서로 다른 주장을 하는 원인을 찾아냈습니다. 기존의 명리학은 음을 무시하고 양 중심의 오행으로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甲木과 乙木을 구분하지 못하고 木이라고 하고, 丙火와 丁火를 구분하지 못하고 火라고 합니다. 戊土와 己土를 구분하지 못하고 土라고 하고, 庚金과 辛金을 구분하지 못하고 金이라고 하고, 壬水와 癸水를 구분하지 못하고 水라고 합니다. 음과 양은 정반대로 운동하는데 같다고 해버리니 명리학의 첫 단추인 음양에서부터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근본에서 답을 찾으려고 하지 않고 드러나는 문제점들에 일일이 대처하며 땜질식으로 온갖 잔기술과 기교를 부리며 새로운 이론이 나왔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해 왔는데 형충파해나 통근, 지장간, 수많은 신살 그리고 다양한 용신론, 허자론 등이 그런 것들입니다.
2015년부터 음과 양을 대등하게 취급하여 만든 새로운 12운성 표를 수업에 적용하여 오다가, 2017년 이후 출간된 모든 책에는 새로운 12운성 표를 실었습니다. 그 후 기존 12운성에 의문을 가졌던 분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고, 20~30년 공부한 후 답을 찾지 못해 명리를 포기하려는 순간 새로운 희망을 보았다는 분들도 만났습니다.
이번에 출간하는 다시 쓰는 명리학시리즈는 음(陰)=양(陽)이라는 자연의 법에 기준을 두고 12운성, 12신살그리고 십신에 이르기까지 명리학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제1권 ‘다시 쓰는 명리학(이론편)’은 기존 명리학과 다른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명리학 종합이론서입니다. 제2권‘다시 쓰는 명리학(응용편)’은 1권에서 배운 이론들을 적용 응용 훈련하는 책입니다. 제3권 ‘다시 쓰는 명리학(종합편)’은 각 천간을 월별로 총 120가지로 분류하여 오행이 아닌 천간과 지지 중심으로 팔자를 볼 수 있도록 서술한 책입니다. 그리고 제4권 ‘다시 쓰는 명리학 (형충파해와 신살편)’은 명리학에서는 지엽적인 형충파해와 여러 가지 신살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들을 반복 학습한다면 전국 어디서 공부하더라도 같은 팔자를 보면 똑같은 설명을 할 수 있습니다. 실전편을 찾는 분들이 있는데 질문에 따라 답이 나와야 하므로 글로 쓰기는 상당히 힘들고 양도 많아집니다. 나이스사주명리 홈페이지에 수업자들이 칠판에 적은 사주와 질문을 설명하는 ‘사주풀이 동영상 모음’이 있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참고하기 바랍니다.
공자님 말씀 중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옛것을 알고 새로운 것을 펼쳐야 스승이 될 수 있다.”라는 말입니다. 수백 년 전 이론을 그대로 전달만 하고 있으면 스승이 될 자격이 없다는 뜻입니다.
자연의 법은 간단합니다. 밤과 낮처럼 음과 양은 대등하면서 반대로 운동합니다. 진리는 가까이 있는데 근본을 무시하고 그동안 지엽적인 것에서만 답을 찾으려고 헤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주팔자는 ‘태어날 때 각자에게 주어지는 시간표’입니다. 명리학은 각자에게 주어진 시간표가 다르므로 ‘나의 삶의 주인은 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남에게 간섭받지도 말고 간섭하지도 말고 자기가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야겠습니다.
책이란 표지와 종이가 아닌 책 속의 내용으로 가치가 매겨집니다. 이 책에는 기존 명리학의 문제점을 발견한 이후 오랫동안 시간과 노력을 들여 새롭게 정립한 이론들이 들어있습니다. 책의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시고, 이 책을 소유하신 분들도 불법 무단 복제되어 나돌아다니지 않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무엇이든지 본인이 소중하게 여겨야 남도 소중하게 여깁니다.
건강[體]해야 일[用]을 할 수 있고, 내[我]가 있어야 주변 사람이나 사물들[他]이 있을 것이니 심신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모두 ‘명리(命理)와 함께 자연(自然)스러운 삶’을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이 책이 나올 수 있도록 몇 달 동안 수고해 주신 상원문화사 문해성 대표님, 김영철 실장님 그리고 직원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그리고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신설동 전통과학아카데미 그리고 광주 나이스명리학회에서 함께 공부하신 분들 그리고 나이스사주명리 카페 회원 여러분들께도 감사를 전합니다.
이 책의 교정에 함께 참여해주신 고마운 분들입니다. 김은희님(서울), 박정하님(파주), 송지희님(인천), 우미연님(서울), 이덕연님(전주), 이재숙님(청주), 이채윤님(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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