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약관 보기
개인정보 보기

학습자료실

글 정보
제  목 2024년 1월 27일 토요일(癸卯년 乙丑월 庚寅일)
등록일 2024.05.13 조회수 58

2024127일 토요일(癸卯乙丑庚寅)

 

庚乙癸

寅丑卯

 

癸壬辛庚己戊丁丙

酉申未午巳辰卯寅

 

명리학 고전을 해설하다가 이해가 되지 않고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인터넷 검색을 해 본다. 그러나 별 도움을 받지 못할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거의 내용이 똑같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풀이라기보다는 복사하여 붙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복사가 복사를 낳고 또 복사는 복사를 낳는다. 명리 고전책을 100% 정확하다고 믿고 이해하려고 하고 외우려고 하면서 명리 공부는 이어져 내려온다. 그래서 명리학이 오랜 역사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발전이 없었던 것 같다.

 

ai 홍수시대이다. 인터넷을 켜면 ai가 접두사로 붙는다. 요새는 유명인을 동원하여 ai 주식투자로 하룻밤에 많은 돈을 벌게 해준다는 광고도 많다. ai 자체가 좋거나 나쁘지는 않다.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옛날 노벨이 화약을 발명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화약 자체가 좋거나 나쁘지는 않다.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문제이다. 팔자도 마찬가지이다. 팔자 자체에 선()이나 불선(不善) 또는 길흉(吉凶)이 있는 것이 아니다. 원국에서 정해진 팔자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성패(成敗)가 갈라진다.

 

스미싱은 문자(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이다. 인터넷 주소나 전화번호로 악성코드를 설치한 후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수법이다. 피싱(Phishing)이란 유명 기업이나 단체인 것처럼 착각하게 하여 개인정보를 캐내는 사기성 행위를 말한다.

 

속아서 악성 앱을 설치하면 문자 · 연락처 · 사진 등 스마트폰에 있는 모든 정보가 그대로 빠져나간다고 한다. 팔자에 관인(官印)이 강한 사람은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는 속성이 강하다. 그러나 팔자에 식재(食財)가 강한 사람은 자기 방식으로 재해석해서 행동하는 속성이 있다. 누가 더 스미싱에 쉽게 속을까? 행정부나 경찰 또는 은행권 등에서 계속 경고를 해도 주변에 피해자가 나오는 것은 팔자 탓인지도 모른다. 지난해 월평균 340억 원의 피해액이 생겼다는데 그 액수는 계속 늘고 있다고 한다. 관인(官印)이 강한 사람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면 강점과 약점을 알 수 있다. 명리학은 나()를 아는 학문이다. 점쟁이가 되기 위한 학문이 아니다.

 

庚乙癸

寅丑卯

 

癸壬辛庚己戊丁丙

酉申未午巳辰卯寅

 

팔자를 보면 할 말이 없다는 사람이 많은데 질문이 없기 때문이다. 질문이 있어야 답을 할 수 있다. 그래서 상담이 두려운 사람은 용기를 내어 직접 나서볼 필요가 있다. 직접 상담하다 보면 저절로 질문이 생겨 어쩔 수 없이 답을 해야 할 상황이 생기기 때문이다. 공부하고도 상담이 두려운 사람들은 나서보기를 바란다.

 

천간 을경합은 무슨 의미일까? 음양관계이다. 庚金운이 오면 乙木이 약해지고 乙木운이 오면 庚金이 약해진다. 庚金乙木은 하나의 짝이 아닌가? 맞다. 庚金乙木은 손등과 손바닥과 관계와 같다. 庚金乙木은 항상 함께 다니지만 庚金을 써야 할 경우가 있고 乙木을 써야 할 경우가 있다. 운의 천간을 보고 판단할 수 있다.

 

****

 

적천수 자평진전 난강망 등 명리학 3대 보서(寶書)라는 책을 새로운 명리학 이론에 근거해서 재해석 해 본다.

 

****

 

況四庫之中 雖五行俱有 而終以土爲主 土沖則靈 金木水火 豈能以四庫之沖而動乎

 

사고(四庫)에는 오행이 골고루 있지만 결국은 위주이다. 辰戌, 丑未충은 조화를 위한 것이므로 충이 된다고 金木水火가 어찌 동하겠는가? 충이 되어도 동()할 이유가 없다.

 

해설) 辰戌丑未를 사고(四庫) 또는 사묘(四墓)라고 따로 대접할 필요가 없다. 지장간 이론은 근거가 없으므로 지장간을 근거로 한 모든 설명은 무효(無效)이다. 다시 말하자면 지지에는 두세 개의 지장간만 있는 것이 아니다. 모든 지지에는 모든 천간이 다 들어있다.

 

잘못된 눈금을 가진 자와 저울을 가지고 길이나 무게를 재고 있으니 시간 낭비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기존 12운성표나 지장간 이론을 만든 사람의 책임이 무겁다. 근본 원인은 음()과 양()을 대등하게 여기지 않는 데서 발생한다.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은 음()을 무시하고 양() 위주로 생각한 기득권층의 사고방식 때문이다. 지금도 기득권을 가진 자들은 절대로 기득권을 내려놓지 않는다.

 

故財官屬土 沖則庫啓

 

재관(財官)에 해당하면 辰戌丑未 충이 있어도 가 없어지지 않고 오히려 동()하니 창고가 열린다.

 

해설) 웃기는 잡설(雜說)이다. 재관(財官)인지 木火金水인지 자연은 모른다. 그냥 자기 일만 할 뿐이다. 천간은 오행운동을 하고 지지는 사계절 운동을 한다. 그 차이를 모르고 지지에도 기어코 오행을 적용하려고 하니 이런 잡설(雜說)이 등장한다. 지구는 지축의 기울기 때문에 오행운동을 하지 않는다.

 

如甲用戊財 而辰戌沖 壬用己官而丑未沖之類是也 然終以戊己干頭爲淸用 干旣透 卽不沖而亦得也

 

예를 들면 甲木 일간이 戊土 편재를 쓸 때 辰戌충이 되거나 壬水 일간이 己土의 정관을 쓸 때 丑未충이 되는 경우이다. 그러나 이때도 戊己土가 천간에 투출하여 청()하므로 사용하는 것이지 지지의 충 때문이 아니다.

 

해설) 위 내용은 지장간에 근거를 둔 잡소리이므로 자연의 법에 따라 설명해 보자.

 

甲戊

戌辰

월간 戊土는 월지 에서 관대(冠帶)이다.나이스사주명리 | 2024년 1월 27일 토요일(癸卯년 乙丑월 庚寅일) - Daum 카페

글 정보
이전글 2024년 1월 28일 일요일(癸卯년 乙丑월 辛卯일)
다음글 2024년 1월 26일 금요일(癸卯년 乙丑월 己丑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