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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24년 1월 25일 목요일(癸卯년 乙丑월 戊子일)
등록일 2024.05.11 조회수 52

2024125일 목요일(癸卯乙丑戊子)

 

戊乙癸

子丑卯

 

癸壬辛庚己戊丁丙

酉申未午巳辰卯寅

 

일일 명리일기 60갑자글에 난강망에 이어서 자평진전을 정리하고 있다. 이러한 책들은 3대 보서(寶書) 대우를 받으며 내려오고 있는데 이러한 책들 때문에 명리학이 이 지경에 빠졌구나!”라는 생각도 든다. 이러한 책을 신주 모시듯이 하면서 학위를 받고 책을 쓴 분들에게는 미안하기도 하다. 이 상태로는 도대체 대학에서 정식 학문으로 채택이나 될 수 있을까?”라는 의문도 생겼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변화! 아침 낮 저녁 밤의 변화!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매년 매달 접하고 있는 얼마나 명쾌한 자연의 법인가? 명리학은 수억 년을 내려온 자연의 법에 근거를 두고 있다. 그런데 현재 명리학은 사람마다 책마다 서로 다른 이론을 펼치면서 자기주장만 내세운다. 그러다가 돌아서면 사실은 나도 몰라!” 하면서 읊조리는 상태이다.

 

중구난방(衆口難防) 시대의 명리학. 누가 어디서 공부하더라도 똑같은 사주를 보고 똑같은 질문을 한다면 똑같은 답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명리학은 음과 양은 대등하다는 자연의 법에 기준을 두고 있다. 그러나 기존 명리학은 첫 출발부터 음을 양에 포함해서 대충 오행의 상생상극에 의존하는 이론을 펼치고 있다. 오행의 상생상극은 십신 정하기 위해 만들어진 법칙이다.

 

새로운 12운성 명리학회에서는 무시당해 왔던 음을 양과 대등하게 놓고 새로운 명리학 이론을 펼치고 있다. 음과 양만 대등하게 여겨도 그 복잡한 명리 이론들은 간단하게 정리된다. 명리학이 어려울 리가 없다. 자연의 법은 간단하기 때문이다. 다시 쓰는 명리학(이론편), 다시 쓰는 명리학(응용편)그리고 다시 쓰는 명리학(종합편)은 음과 양은 대등하다는 자연의 법을 토대로 새로운 명리학 이론을 전개하고 있다. 이제 전 세계 어디서 명리학을 공부하더라도 같은 팔자를 보고 같은 질문을 한다면 같은 대답이 나올 수 있어야 한다. 새로운 12운성, 새로운 12신살 그리고 육친의 재해석으로 대표되는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새로운 명리학 이론은 새로운 12운성 명리학회를 통해 보급해 나갈 것이다.

 

새로운 12운성 명리학회에서는 작년 7월에 이어서 20242월 명리학 자격시험을 계획하고 있다. 자격증을 위한 자격증이 아닌 내가 하고 있는 공부의 실력을 점검해 볼 수 있는 자격시험이다. 학교 시험이나 입학시험처럼 잘못된 답을 쓰면 틀리게 된다. 열심히 공부한 후 공부한 내용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응시해 보면 좋겠다.

 

자격 시험은 2급 시험을 거쳐 1급시험에 도전하게 된다. 지난 72급 시험에 합격한 사람은 이번에 1급 시험에 도전할 수 있다. 2급을 거치지 않고 1급 시험에 도전할 수는 없다. 시험문제는 다시 쓰는 명리학(응용편)에서 80% 이상 나오고 합격 기준은 80% 이상 정답을 맞춰야 한다.

 

戊乙癸

子丑卯

 

癸壬辛庚己戊丁丙

酉申未午巳辰卯寅

 

자평진전 등 고전들은 일간 戊土와 연간 癸水가 합을 하여 합거(合去)된다고 하는데 어떤 근거로 그런 말을 하는지 설명하지 않고 있다. 그냥 어디선가 들은 내용을 되풀이하고 그 말을 들은 사람은 또 앵무새처럼 반복한다. 합거(合去)되지 않은 듯 보이면 합화(合化)라는 용어를 만들어 낸다. 상황에 따라 이래도 저래도 가져다 붙일 말이 있는 것이다. “아는 것이 힘이라고 했다가 모르는 것이 약이라는 말과 같다. 지지의 子丑합도 마찬가지이다. ()이 뭔지는 설명하지 않고 합()이 되면 좋다고 하기도 하고 합()으로 묶여서 사용하지 못한다고 하기도 한다. 필요하다면 일지 와 연지 子卯형이 된다고도 한다. 결과를 팔자에 맞추며 하고 싶은 말을 마구 해댄다. 그러지 말자. 생각이 있다면 왜 그런 말을 하는지 따지며 들어가 보자. 논리적으로 말이 되면 그때 받아들여도 늦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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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천수 자평진전 난강망 등 명리학 3대 보서(寶書)라는 책을 새로운 명리학 이론에 근거해서 재해석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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又有無情而終有情者 何也

 

무정(無情)이 결국에는 유정(有情)이 되는 것도 있다. 어떤 경우인가?

 

해설) 유정(有情)이 무정(無情)으로 변하고 무정(無情)이 유정(有情)으로 변한 경우가 있다는 말이다. 유정(有情) 무정(無情)을 누가 어떻게 정하는가? 결과를 보고 팔자에 맞추려는 시도를 멈춰야 한다. 팔자 대로 살면 편하다. 그러나 현실은 팔자대로 살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수년을 공부해도 갈수록 명리학이 아리송해지는 이유는 기분 따라 사람마다 제멋대로 기준을 정하기 때문이다. 자연의 법에 기준을 두어야 한다.

 

如癸生辰月 透戊爲官 又有會申會子以成水局 透干與會支相剋矣 然所剋者乃是劫財 譬如月劫用官 何傷之有

 

癸水 일간의 사주에 戊土 정관이 천간에 투출하고 지지에서 申子辰 수국(水局)을 이루면 상극(相剋)이 되어 무정(無情)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겁재가 극을 받으니 오히려 유정(有情)이다. 이는 월지가 겁재이면 겁재를 극하는 정관이 있는 월겁용관(月劫用官)과 같다.

 

해설)

 

癸戊

辰子

돌리고 돌리는 수법을 기준으로 정하면 계속 그럴 수밖에 없다. 습관이 무섭다. 癸水 일간에게는 월간 戊土가 정관이다. 그런데 申子辰이 있다고 할 때 戊土申子辰나이스사주명리 | 2024년 1월 25일 목요일(癸卯년 乙丑월 戊子일)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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