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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23년 5월 13일 토요일(癸卯년 丁巳월 辛未일)
등록일 2023.05.13 조회수 999

2023513일 토요일(癸卯丁巳辛未)

 

辛丁癸

未巳卯

 

7868584838281808

乙甲癸壬辛庚己戊

丑子亥戌酉申未午

 

보이는 양()을 보고 보이지 않는 음()을 읽어야 한다. 보이는 양은 3살짜리 아이도 알 수 있다. 방송이나 신문 잡지 또는 남의 말 등을 그대로 옮기는 사람들은 3살짜리 아이와 같다. 물론 세상에는 3살짜리도 10살짜리도 함께 존재 해야 한다. 그러나 본능적으로 행동하는 동물에서 벗어나 이성(理性)을 갖춘 인간이 되려면 보이지 않는 것을 보아야 한다. 보이지 않는 음을 읽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초중고 교육이 필요하다. 그러나 그런 말을 배운 적이 있던가?

 

대표적으로 학교 시험은 보이지 않는 출제자의 의도를 읽는 것이고, 논술 등 글쓰기 교육도 지시하는 사람의 의도를 파악하고 쓰는 것이다. 교육은 이성(理性)을 갖춘 인간을 만드는 것이다. 이성? 사전적인 의미는 개념적(槪念的)으로 사유(思惟)하는 능력을 말한다. 개념? 개념은 수업 시간에도 자주 언급하는 말이다. 기본 중 기본을 말한다. 개인이고 사회고 국가고 기본이 되어야 한다. 모든 교육의 바탕에 인문학이 자리하는 이유이다.

 

인문학은 인간을 동물과 다르게 만든다. 그러나 전국 대학의 인문학과는 시들해지고 부귀를 추구하는 학과는 인기가 있다. 인간의 앞날이 우울한 이유이다. 강대국이 앞장서 전쟁을 하고 상상할 수 없는 정보전을 벌이고, 부귀를 위해서 전 세계 모든 나라 모든 지역에 있는 모든 국가 기업 조직이 인간을 파리 목숨 취급을 하고 있다. 인문학자들도 부귀를 이루려고 한다. 이것이 지지 현실이고 지지 현실을 벗어나서 살 수는 없다. 다시 한번 앞날이 우울한 이유이다.

 

그래도 누군가는 노력해야 한다. 온갖 비웃음을 받으면서도 인문학의 재건을 위해 누군가는 노력해야 한다. 그래야 입(천간)으로는 인권을 말하면서도 현실(지지)에서는 인간을 소 돼지 취급하며 막가는 사회를 조금이라도 더디게 진행하도록 만들 수 있다.

 

지금은 당국이나 선생이나 부모나 오로지 모두가 일류대학 입학이 목표이다. 뭣도 모른 아이들은 그냥 휩쓸려간다. 태어날 때 그릇의 종류와 크기는 정해진다는 것을 모르고, 그리고 운의 흐름이 亥子丑이나 巳午未로 각자 다르다는 것도 모른ㄷ. 그냥 서울로 일류로 가기 위해 새벽부터 밤까지 시달린다. 약한 힘은 강한 힘에게 꼼짝 못 하는 것이 자연의 법이기에...

 

음과 양을 대등하게 여기는 사회가 와야 사람이 사람 대접받는 사회를 만들 수 있다. 음과 양이 대등하다고 주장하는 학문 그 선봉에 명리학(命理學)이나 주역(周易)이 있다. 명리학과 주역을 하는 사람들은 명리학과 주역을 배워 부귀하게 되려고 하면 안 된다. 그릇의 종류와 크기는 태어날 때 정해져서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부귀는 빈천을 바탕으로 한다. 서로 존중해야 한다. ()은 음()에게 진정(眞正) 진심(眞心)으로 너 때문에 내가 있으니 네가 고맙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 다른 음양 관계도 모두 마찬가지이다. 이따금 자기에게 상담을 받으면 부귀하게 해주겠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부귀하게 되는 방법을 알면 다른 사람에게 가르쳐주겠는가? 작은 권력이나 유산 가지고 피 터지게 싸우는 사회이다.

 

辛丁癸

未巳卯

 

7868584838281808

乙甲癸壬辛庚己戊

丑子亥戌酉申未午

 

하루하루 일간이 변해간다. 연주는 일 년 동안 그대로이고 월주는 한 달 동안 그대로이다. 물론 시작과 끝이 같을 리가 없다. 그래서 시작하는 기운과 끝나가는 기운의 차이를 알아야 한다. 보이는 것만 믿어온 사람들에게는 쉬운 일은 아니다. 癸卯1월에 태어난 사람들은 시작하는 癸卯년이다. 癸卯12월에 태어난 사람들은 끝나가는 癸卯년이다. 丁巳1일에 태어난 사람들은 시작하는 丁巳월이고 丁巳30일에 태어난 사람들은 끝나가는 丁巳월이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 시작은 산을 올라가는 것과 같고, 끝은 산을 내려가는 것과 같다. 눈에 보이는 癸卯丁巳월만 볼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시작하는 기운과 끝나가는 기운의 차이를 알아야 한다.

 

기준을 세우면 모든 것이 쉬워진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변화가 대자연의 기준이다. 寅卯辰 巳午未 申酉戌 亥子丑이다. 왜 천간은 안 하냐고? 지지를 먼저 하고 천간은 그 다음에 한다. 지지가 우선이다. 지지는 현실이다. 내 발이 딛고 있는 땅이다. 천간은 생각이고 마음이다. 지지가 변하면 천간은 수시로 변한다.

 

명리를 하는 사람들조차 이 말에 반박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생각을 항상 유연하게 해야 한다. 그래야 남의 의견도 받아들이고 서로 비교 분석하여 더 좋은 결론에 도달하고 현명한 결정을 할 수 있다. 나이들수록 육체와 두뇌를 부드럽게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 젊은이들과 소통할 수 있다. 자연의 법이 그렇다. 너는 그렇게 하느냐? ㅎㅎ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지 현실이 바뀌면 천간 생각이 바뀐다. 생각해 보라. 지지는 시간과 장소이다. 아침 낮 저녁 밤처럼 시간이 변하면 생각이 바뀐다? 안 바뀐다? 집 학교 직장 카페 지하철 등등 장소가 변하면 생각이 바뀐다? 안 바뀐다? 안 바뀐다고? ㅎㅎ

 

지지가 천간을 바꾼다. 그래서 지지가 중요하다. 반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초중고 다닐 때 꿈과 이상과 야망과 계획이 중요하다고 배웠기 때문이다. 현실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한평생 무지개를 잡으려고 꿈을 꾸며 산다.

 

지지가 중요하다. 그래서 12신살이 중요하다. 12신살은 지지끼리 관계이다. 천간과 관계없이 지지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살필 때 사용한다.

 

* 어제 12신살 내용이 지지마다 비슷하여 복사하여 사용하다 보니 수정이 안 된 부분이 있어서 여러분들이 알려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틀린 곳 있으면 알려주시길... !^^

 

 

월지가 午火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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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지 午火에서는 더 확산 더 상승운동이 일어나는 때이다.

팔자 원국에서 가장 강한 세력은 월지이다.

월지 午火가 무조건 장성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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午午

이 팔자는 월지가 午火, 일지도 午火이다.

월지 午火가 장성살이니, 일지 午火도 장성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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未午

이 팔자는 월지가 午火, 일지가 未土이다.

월지 午火가 장성살이니, 일지 未土는 망신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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申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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