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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23년 5월 5일 금요일(癸卯년 丙辰월 癸亥일)
등록일 2023.05.05 조회수 1,023

202355일 금요일(癸卯丙辰癸亥)

 

癸丙癸

亥辰卯

 

8070605040302010

戊己庚辛壬癸甲乙

申酉戌亥子丑寅卯

 

오늘은 55일 어린이날! 40년 가까이 해온 모임이 있는 날이다. 회원은 남자들 6명 ㅎㅎ 중학교 친구도 있고 대학에서 만난 사람도 있고... 일 년에 두 번 모이는데 코로나로 지난 3년 동안은 모임을 못 했고 올해부터 다시 모인다. 축적된 회비 등이 있어서 의욕적으로 모임을 발전시켜보려고도 했으나 현직에 있는 분들이 많아서 당일치기 모임도 간신히 해왔다. 12일 모임은 손꼽을 정도이다. 형식적이라도 모임을 만들어 놓으니 얼굴은 잊지 않고 사는 듯하다. 그렇지 않으면 마음은 있어도 만나지 못하고 만나지 못하면 잊게 될 것이다. 나이 들면서 아는 사람들을 하나씩 잊게 되고 보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 즐거운 일이라고는 할 수 없다. ㅎㅎ

 

그런데 오늘 비 소식이다. 이럴 때 내가 하는 말이 있다. “비가 오면 더 좋아!” ㅎㅎ 어차피 차로 다니고 멀리서 오는 친구도 있으니까 계획대로 밀고 나간다. 일이란 게 미루다 보면 끝이 없다. 없으면 없는 대로 제한된 상황에서 해 나가야 이어진다. 한번 안 하면 그걸로 끝인 경우가 많다.

 

형충파해와 대부분 신살은 지지끼리 관계이다. 그렇다면 지지의 글자를 잘 공부해 두면 해결될 것 같다. 지지 즉 기본을 공부하지 않고 온갖 이론들을 만들고 찾아 나선다. 누군가 만든 이론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받아들이고 그 수는 늘어만 간다. 건강을 챙겨 면역력을 길러놓고 손발을 잘 씻으면 웬만한 작은 질병은 이길 수 있다고 한다. 학문도 마찬가지이다. 지지끼리 관계를 보는 이론이 12신살이다. 12신살만 잘 익히면 답이 나올 것 같다.

 

일단 기존 12신살 이론을 살펴보자. 알아야 문제점을 찾고 비판도 할 수 있으니까... 기존의 12신살표는 엉성하다. 연지를 기준으로 하다가 맞지 않으면 일지를 기준으로 한다. 그리고 申子辰 巳酉丑 寅午戌 亥卯未 등 삼합을 기준으로 한다. 삼합을 기준으로 하면 지구인의 1/4에 해당한다. 申子辰 을 같이 취급한다. 그리고 巳酉丑, 寅午戌, 亥卯未도 마찬가지이다. 대충 두리뭉실 어영부영 넘어간다. 이론적 근거가 맞든지 틀리든지 그것과는 상관없이 지엽적인 것에 매달려 열심히 공부한다. 저울이나 자의 눈금이 맞는지 틀리는지는 확인하지 않고 그냥 열심히 무게나 길이를 재고 있다.

 

기존 12신살표는 예를 들면 연지나 일지가 申子辰 글자 중의 하나일 때 은 지살이고, 는 장성살이고, 은 화개살이 된다. 12신살이 뭐냐고? 그런 것은 책을 찾아보거나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된다.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스스로 하고 혼자 할 수 없는 일을 배워야 한다. ㅎㅎ

 

년지

또는 일지

겁살

재살

천살

지살

연살

월살

망신살

장성살

반안살

역마살

육해살

화개살

..

..

..

..

 

 

癸丙癸

亥辰卯

 

8070605040302010

戊己庚辛壬癸甲乙

申酉戌亥子丑寅卯

 

기존의 엉성한 12신살을 살펴보고 있다. 

 

나이스사주명리 | 2023년 5월 5일 금요일(癸卯년 丙辰월 癸亥일)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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