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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23년 7월 18일 화요일(癸卯년 己未월 丁丑일)
등록일 2023.07.19 조회수 661

2023718일 화요일(癸卯己未丁丑)

 

丁己癸

丑未卯

 

7767574737271707

丁丙乙甲癸壬辛庚

卯寅丑子亥戌酉申

 

서울의 저 높은 빌딩 속에는 누가 있을까? 밖에서 보이지 않으니 분명히 두뇌를 사용하는 음()들이 있을 터이다. 서울 강남 쪽 대로변이 아니고라도 강북의 광화문 앞이나 종로나 명동에는 얼마나 많은 높은 빌딩들이 숲을 이루고 있는가?

 

어제는 구글 코리아가 있는 건물로 들어가 볼 기회가 있었다. 근처에 페이스북 코리아도 있다고 한다. 한국 마이크로소프트는 광화문 쪽에 있는가 보다. 밖에는 비가 와서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 1층 로비에 들어서자 사람들이 우글우글 돌아다녔다. 그 건물에서 구글은 6개 층인가 쓴다고 하는 것을 보니 다른 회사도 있는 듯했다. 일단 엘리베이터를 탈 때 사람들을 하나의 엘리베이터로 모는 것이 특이했다. 여기저기 눌러 모든 엘리베이터가 움직이지 않게 하나로 몰아 운반하는 것이다. ㅎㅎ 그리고 엘리베이터 안에는 문이 곧 닫히니 닫기 버튼을 자제하라는 문구도 눈에 뜨였다. 그리고 실천하고 있었다. 로마에서는 로마법을 따라야 한다. 우리도 조심해야 한다. 습관처럼 닫기 버튼을 누르지 않도록...

 

점심시간이라 800여 명에 달한다는 한국 구글 직원들의 점심시간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식당에서는 자리 미리 맞혀 놓기 없이!가 실천되고 있었다. 뷔페식인데 미리 가방이나 핸드폰으로 자리를 잡아 두면 안 되고 밥을 들고 자리에 앉아야 한다. 가방이 거추장스러웠으나 로마에 갔으니까 따를 수밖에 없었다.

 

모든 음식은 일등급 재료로만 사용하고 건강과 사람을 배려하여 준비한다는 인솔자의 설명이 있었다. 일류의 자부심은 멋진 옷이나 차나 큰 평수 아파트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배려 양보 질서 책임 등에서 나온다. 오로지 성과에 집중하고 방법은 자유롭게 하면 되는 것이다.

 

일류 직원들이 출퇴근 시간이나 복장 등에 얽매이지 않고 생활하면서도 서로 모든 다양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미팅이 많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나만 아는 것은 남에게 절대 안 가르쳐 주고, 알고 싶으면 나에게 개인적으로 오라는 방식! 어디서 많이 보거나 들은 내용이 아닌가? 학문은 공유되어야 한다고 일찍부터 말해 온 나다. ㅎㅎ 나보다 1초라도 먼저 발표된 내용이 있다면 1초 늦은 나의 이론은 표절이 된다.

 

한국의 삼성전자는 알아도 대만의 TSMC는 모른다. 기본을 강조하지 않는 문화 때문이다.

 

“TSMC는 대만의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이다. 애플, 퀄컴, 삼성전자, VIA, NVIDIA 등과 같은 전 세계 내로라하는 기업들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다. TSMC는 아이폰에 탑재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스(AP)‘A13’을 독점 생산하고 있다. TSMC는 세계 최대 반도체 시장인 중국과 글로벌 시가총액 1위 업체인 애플을 등에 업고 기술력까지 꾸준히 고도화하며 1위 자리를 공고히 할 기세다.” 인터넷에 나온 설명이다.

 

잘은 모르지만 파운드리는 이렇게 저렇게 만들어주라는 주문을 받아 만든 반도체를 말하는 것 같다. 반면 삼성이 만든 반도체는 자동차 부품과 같은 반도체이고... 기본이 탄탄할 때 생기는 응용력이 풍부한 반도체는 파운드리 반도체일 것 같다.

 

()이 양()을 지배한다. 양이 음을 무시하는 한국의 문화로는 기본적인 학문의 발전은 요원(遼遠)하다. 노벨상은 돈으로 되는 일이 아니다.

 

丁己癸

丑未卯

 

7767574737271707

丁丙乙甲癸壬辛庚

卯寅丑子亥戌酉申

 

연간 癸水는 더 확산 더 상승, 월간 己土는 더 응축 더 하강, 이러한 경우에 확산해야 되나요? 아니면 응축해야 되나요? 이따금 받는 질문이다. 또 있다. 천간에 음간과 양간이 동시에 있으면 두뇌를 써야 하나요? 아니면 손발을 써야 하나요? 이때 필요한 것이 기본이다. 기본이 안 되어 있는 질문이다. ㅎㅎ

 

연간 癸水 편관에 대해 질문을 받으면 음간이므로 손발보다는 두뇌를 더 확산 더 상승하는 모습으로 써야 한다고 답하면 된다. 월간 식신 己土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 역시 음간이므로 손발보다는 두뇌를 더 응축 더 하강하는 모습으로 써야 한다고 답하면 된다.

 

질문하는 내용의 글자를 틀어잡고 양간이면 두뇌보다는 손발을 사용하면 좋고, 음간이면 손발보다는 두뇌를 사용하면 좋다. 그러나 세상일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 불교에서는 사는 것이 고()라고 했다. 팔자대로 살면 고()일 리가 없다. 팔자대로 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개인적 가정적 사회적 압박 때문에 팔자대로 살기가 쉽지가 않다.

 

어려운 문제는 잘 풀면서도 쉬운 문제를 잘 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대학교수보다 유치원 아이들이 인생의 정답을 더 잘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삶의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운다. 정답은 단순한 데 있기 때문이다. 자연의 법은 간단하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변화 그리고 아침 낮 저녁 밤의 변화가 자연의 법이다. 자연의 법을 익혀서 자연스러운 삶을 살기 위해 명리학을 배운다. ()을 치려면 명리학으로는 안 되고 신()을 받든가 아니면 기도를 많이 하거나 점술을 배우면 좋을 것이다.

 

***

 

적천수 자평진전 난강망 등 명리학 3대 보서(寶書)라는 책을 들고 다니면 폼이 난다. 원문으로 읽으면 더 폼이 난다. ㅎㅎ 그러나 폼이 나면 실속이 없다는 것이 자연의 법칙이다. 난강망(궁통보감)에 대해 알아본다.

 

***

 

乙木

 

乙木寅卯월처럼 丙癸를 쓰면 좋다.

 

해설) 어떤 것에 집착하면 다른 것들은 보이지 않는다. 우리의 일상이 그렇다. 그래서 우물 안 개구리가 되기 쉽다. 우물 밖에는 정말 넓고 다양한 세상이 있는데...

 

사람들을 만나보면 모두가 척척박사처럼 시끄럽다. 그러나 맞는 답은 없다. 지지 즉 환경 시간과 공간이 바뀌면 모든 천간은 의미가 없어진다. 하물며 고려 시대 조선 시대 책을 펴놓고 현대인들에게 따르라고 하면 되겠는가? 난강망에 따르면 甲庚丁乙丙癸 이 두 가지만 알면 甲木乙木은 모두 다 해결될 듯하다. 그러나 세상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 이럴 것 같았는데 저렇게 되고, 저럴 것 같았는데 이렇게 되기도 한다.

 

단지 월은 양기(陽氣)가 성()해지는 때이니 癸水를 먼저 쓰고 그 다음으로 丙火를 쓴다.

 

해설) 도대체 어쩌자는 것일까? 월은 확산 상승의 기운이 점점 강해지니 癸水를 먼저 쓴다? 辰巳午未로 가면 더워서 가 강해지니 수극화 하기 위해 癸水를 먼저 쓴다는 의미겠지만 틀렸다. ㅎㅎ 확산 상승의 속성인 癸水에서 관대이다. 癸水는 음간이니 보이지 않을 뿐이다. 봄 여름 수많은 초목(草木)의 잎이 마르지 않고 싱싱한 것은 癸水 때문이다. 丙火 또한 에서 관대이다.나이스사주명리 | 2023년 7월 18일 화요일(癸卯년 己未월 丁丑일)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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