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무엇이든 쓰게 된다. by 김중혁-26 | ||
등록일 | 2023.01.13 | 조회수 | 1,197 |
창작(創作)은 뭔가 완전히 새로운 것 세상(世上)을 깜짝 놀라게 만드는 것 남과 다른 어떤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다. 특별(特別)할 필요(必要)는 없다. 오래 하다 보면 특별(特別)해 진다. 무조건(無條件) 열심히 빼꼭하게 채워 넣는다고 좋은 결과물(結果物)이 나오지는 않는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는 것도 필요(必要)하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GK 체스터튼은 “내가 꼭 하고 싶은 일이라면 서투르게라도 할만한 가치(價値)가 있는 일.”이라고 하였다. 우리는 천재(天才)가 아니다. 우리는 만드는 사람이고 창작(創作)하는 사람이다. 하찮다고 느껴지는 것이라도, 생각과는 달리 어이없는 작품(作品)이 나왔더라도, 맞춤법이 몇 번 틀렸더라도, 이상하게 느껴지고 엉망진창으로 생각되더라도, 나는 그 결과물(結果物)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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