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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삶은 부귀가 아닌 행복으로 평가받아야 한다.
등록일 2022.08.30 조회수 2,328

삶은 부귀가 아닌 행복으로 평가받아야 한다. 행복은 마음 편하게 사는 것이다. 부귀가 넘쳐도 마음이 편하지 않으면 행복한 것이 아니다. 그 평가는 남이 아닌 본인 스스로 내려야 한다. 다른 사람을 의식하며 살 필요가 없다. 남을 위해 사는 삶이 아니다. 인생은 내가 주인이 되어 살아야 하며 결과도 내가 책임을 져야 한다. 남의 탓을 해도 소용없다. 후회뿐이다.

 

누구든지 생각하는 자유, 말하는 자유, 표현의 자유가 있다. 누구든지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다. 비난도 욕도 할 수 있다. 문제는 다른 사람의 언행으로 인하여 나의 삶이 상처를 받거나 망가지면 안 된다. 대책을 세워야 한다. 다른 사람의 시선이나 평가와 관계없이 살아갈 삶의 철학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어릴 때부터 큰 꿈을 갖고 살아야 한다고 교육을 받는다. 꿈은 꿈일 뿐이다. 현실을 무시한 이룰 수 없는 헛된 꿈을 가져서는 안 된다. 꿈과 야망보다는 현실을 직시하며 살아야 한다. 자기 분수를 모르고 능력 이상의 꿈을 꾸는 사람들이 많다. 꿈은 반드시 현실에 기반을 두고 펼쳐야 한다.

 

큰 꿈을 가지라는 교육의 폐해는 또 있다. 태어날 때 주어지는 각자의 시간표가 다르다. 확산 상승을 꿈꾸는 사람도 있지만, 응축 하강을 꿈꾸는 사람도 있다. 작고 소박한 행복이 목표인 사람도 있는 것이다. 사회는 너도나도 꿈을 크게 가지라고 말한다. 그래서 작은 행복을 꿈꾸는 사람들은 꿈을 입 밖에 낼 수조차 없는 사회가 되어 버렸다.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꿈꾸는 젊은 층이 늘어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

 

태어날 때 정해진 그릇의 종류와 크기는 평생 바뀌지 않는다. 노력한다고 될 일이 아니다. 한번 채송화는 죽을 때까지 채송화고 한번 호랑이는 죽을 때까지 호랑이다. 채송화도 호랑이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모습이 변해간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태어날 때 정해지는 사주팔자가 운이 흘러감에 따라 모습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아보려고 하는 학문이 명리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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