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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23년 6월 14일 수요일(癸卯년 戊午월 癸卯일)
등록일 2023.11.16 조회수 239

2023614일 수요일(癸卯戊午癸卯)

 

癸戊癸

卯午卯

 

庚辛壬癸甲乙丙丁

戌亥子丑寅卯辰巳

 

드라마 닥터 차정숙을 보고 있다. 대개 지하철이나 버스 이동 시간에 잠깐씩 보기 때문에, 드라마 한 편을 보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jtbc 드라마이다. 주인공은 닥터 차정숙(엄정화)! 의대를 나와 아이를 키우느라 늦게야 다시 레지던트를 하는 차정숙! 남편은 역시 의대를 나온 교수이면서 의사이다. 배우 김병철이 서인호역으로 나오는데 약간 코믹하다. 서인호는 역시 의대를 다닐 때 먼저 사귄 여자 친구가 있었는데 그 이름 최승희(명세빈)이다. 능력있는 의사이며 교수인 서인호는 여자 친구 최승희에게 딸이 하나 있고, 아내인 차정숙에게도 아들 딸이 있다. 이 정도는 되어야 시청률이 높아진다. 시청률도 15% 내외를 가다가 18%를 넘기고 종영했다고 한다. 아직 절반도 못 보았으니 앞으로가 기대된다. ㅎㅎ

 

엄마도 의사 아빠도 의사! 좋은 집에서 살고 나름 주변 사람 부러움도 받고... 그 집 주인공들은 행복할까? 돈과 권력을 가지면 만사가 술술 풀리는 것일까? 진시황이 불로초를 구하려고 했던 것처럼 우리나라 재벌들도 그런 마음이 있지 않았을까? 재벌 1세대들은 다시 자연으로 돌아갈 때 얼마나 안타까웠을까?

 

대통령이나 장관 국회의원 등 권력을 누리다가 물러난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궁금하다. 그냥 하나의 인간일 뿐이다. 산을 오르면 반드시 내려와야 한다. 영원히 산꼭대기에 머물 수는 없다. 그러나 TV에서 권력을 가진 사람들을 보면 영원히 그 자리에 있을 사람처럼 행동한다. 어리석은 사람들이다. ㅎㅎ 빨리 명리학을 배워 정상에 서면 반드시 내려와야 한다는 진리(眞理)를 배워야 한다.

 

명리학은 자연스러운 삶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아직도 명리학을 점치는 학문쯤으로 여긴다면 크게 잘못 배운 것이다. 명리학을 미신 취급하는 사람도 있다. 무식한 사람들이다. ㅎㅎ 타 종교에 대해 알아보지도 않고 알려고도 하지 않으면서 무조건 배척(排斥)하는 무리와 같다. 비판도 알고 나서 조목조목 해야 한다. 명리학은 동양철학 중 한 분야이고 인문학 중 인문학이 아니던가? 적어도 다시 쓰는 명리학(이론편)정도는 읽고 나서 비판하든지 해야 한다.

 

癸戊癸

卯午卯

 

庚辛壬癸甲乙丙丁

戌亥子丑寅卯辰巳

 

연주(年柱)는 일 년 동안 고정되고 월주(月柱)는 한 달 동안 고정된다. 그러나 연주와 월주도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으니 똑같지는 않다. 연주의 변화는 월지(月支)에서 읽을 수 있고, 일주의 변화는 시지(時支)에서 읽을 수 있다. 癸卯년이라고 해도 초반은 壬寅년과 섞여 있고, 후반은 甲辰년과 섞여 있다. 순수한 癸卯년은 거의 찾기 힘들다. 일주(日柱)도 마찬가지이다. 癸卯일의 시작 부분은 그 전날인 壬寅일과 섞여 있고, 癸卯일의 후반은 甲辰일과 섞여 있다. 순수한 癸卯일은 거의 없다. 음양을 나타내는 태극(太極)을 봐도 알 수 있다. 순수한 음(), 순수한 양()은 거의 없다. 음양은 비율만 달리할 뿐 항상 섞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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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천수 자평진전 난강망 등 명리학 3대 보서(寶書)라는 책을 들고 다니면 폼이 난다. 그러나 폼이 나면 실속이 없다는 것이 자연의 법칙이다. 난강망(궁통보감)에 대해 알아본다.

 

***

 

논수(論水)

 

는 순리에 따르면 관용(寬容)이 있고, 도량(度量)이 있지만 가 거슬러 올라간다면 시끄럽다. 그러나 역수(逆水) 또한 성격(成格)이 된다면 청귀(淸貴)하고 명예(名譽)가 있을 수 있다.

 

해설) 물은 아래로 흘러야 좋은데 역수(逆水)도 성격(成格)되면 좋다는 설명이다. 물은 아래로 흘러야 한다는 전제가 잘못되었다. 에는 壬水癸水가 있다. 올라가는 癸水이고, 내려가는 壬水이다. 가 올라간다고 하면 놀라겠지만 올라가야 내려오고, 내려와야 다시 올라가는 것이 자연의 이치이다. 음간인 癸水는 봄의 아지랑이이고 고로쇠 물이다. 寅卯辰에서 생욕대로 더 확산 더 상승한 癸水巳午未에서 록왕쇠가 된다. 물은 아래로만 흐른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성격(成格) 파격(破格)이라는 말이 많이 나오는데 이 기준 또한 애매하다. 기준이 없기 때문이다. 자평진전은 흉신 길신이라고 갈라놓고 흉신은 극설(剋洩)하고 길신은 부조(扶助)하면 성격(成格)된다고 말한다. 자연에 존재하는 것들은 필요해서 존재한다. 인위적으로 길신 흉신으로 나눌 수 없다. 모두 존재의 이유가 있으니 함부로 평가하면 안 된다.

 

의 근원이 끊어지지 않으려면 이 도와야 한다. 그리고 가 범람(氾濫)하면 를 제방(堤防)으로 삼아야 한다. 가 균형을 이루면 기제(旣濟)의 아름다움이 있고, 가 섞여 혼탁(混濁)하면 흉하다.

 

해설) 금생나이스사주명리 | 2023년 6월 14일 수요일(癸卯년 戊午월 癸卯일)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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