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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23년 3월 14일 화요일(癸卯년 乙卯월 辛未일)
등록일 2023.03.14 조회수 1,395

2023314일 화요일(癸卯乙卯辛未)

 

辛乙癸

未卯卯

 

7363534333231303

丁戊己庚辛壬癸甲

未申酉戌亥子丑寅

 

정의(正義)란 무엇인가? 사전에는 진리(眞理)에 맞는 올바른 도리(道理)”라고 나와 있다. 그럼 진리는 무엇인가? “참된 이치(理致)”이다. 그럼 도리는? “사람이 마땅히 행하여야 할 올바른 길이다. 이치는? “도리에 맞는 취지이다. 정의=진리=도리=이치 빙글빙글 돌아간다.

 

정의(正義)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의 책이 유명하다. 한국인이 쓴 동명(同名)의 책도 있다. 그 외에 많은 사람이 정의(正義)를 정의(定義)했을 것이다. 명리학을 하는 사람으로서 나도 정의(正義)에 대해 한 마디 할 수 있다. 정의는 강한 힘이다. 강한 힘이 정의이다. 가장 강한 힘은 자연의 법이다.

 

자연의 법보다 더 강한 힘이 있을까? 자연의 법에서는 약한 힘은 강한 힘을 이길 수 없다. 자존심이 상하더라도 복종하는 것이 살아남는 길이다. 정치판을 보면 강한 자들에게 빌붙어 이리저리 다니는 것들을 볼 수 있다. 생명력이 길다. 여야, 진보 보수 구분할 필요가 없다. 강한 세력에게 빌붙어 다니면 그만이다. 남의 시선 소용없다. 역사가 무섭지만 죽은 후의 일이다. 중국이 힘이 셀 때는 중국에, 일본 제국주의 때는 일본에, 미국이 힘이 세면 미국에 빌붙으면 된다. 다선 국회의원의 공통점은 진보 보수 구분하지 않고 왔다 갔다 하는 철새들이다. 소신이나 철학이 없는 사람들이다. 자연에는 극좌나 극우보다 중도가 가장 많다. 이익이 되면 좌든 우든 가리지 않고 움직이는 사람이 가장 많다. 팔자 탓이다.

 

국회의원은 지역에서 뽑는다. 지역에서 강한 힘은 무엇일까? 유권자이다. 정치인이 살아남으려면 위를 쳐다볼 것이 아니라 유권자를 봐야 한다. 그릇이 큰 정치인은 미국이나 일본 등을 보고, 지역 정치인은 지역을 봐야 한다. 강한 힘에게 붙는 것이 오래 살아남는 길이다.

 

미국과 소련이 대치하다가 소련이 사라지자 미국이 초강대국이 되었다. 지금은 미국이 강한 힘이다. 강한 힘에 저항하면 멸망이다. 동양이든 서양이든 마찬가지이다. 역사가 잘 말해주고 있다. 자존심은 내팽개치고 간에 붙었다가 쓸개에 붙었다가 하는 것이 오래 편하게 사는 길이다.

 

이런 일반론은 명리학적으로는 통하지 않는다. 명리학은 인문학 중 인문학이다. 일반 인문학에서는 강한 자에게 복종해야 한다.”라고 말할 수 있다. 태어날 때 주어지는 각자의 시간표가 다르기 때문이다. 순종하는 팔자가 있으면 저항하는 팔자가 있다. 강자에게 이쁨받고 칭찬받는 팔자가 있는가 하면, 강자에게 무조건 대드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일제에 저항하는 사람들은 물론 탱크에 화염병으로 덤빈 사람들도 있었다.

 

사주명리학에서 일반론은 통하지 않는다. 너에게는 맞지만, 나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다. 평양감사도 제 하기 싫으면 못하는 것이다. 누구나 감투를 좋아하고 누구나 돈을 좋아한다고 말하면 안 된다. 모두 생각이 다르고 처한 현실이 다르다. 지지가 천간을 움직인다. 뇌물이나 협박 등에 의해 언제든지 생각은 변할 수 있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명리학적으로 자주 생각해 보자.

 

이완용 등 친일파들은 강자가 변하는 것을 눈치챈 사람들이다. 이런 친일파들은 독립 후 또 강자가 변하자 다시 새로운 힘에 올라탔다. 그래서 지금도 그 후손인 친일파가 많다. 미국이 강해지자 친미파도 생겼다. 아마 한국보다는 미국이나 일본이 더 강한 힘이라고 알고 있을 것이다. 그들도 알아야 할 것이 있다. 한국 내에서 가장 강한 힘은 국민이다. 지역 국회의원에게는 지역 유권자가 가장 강한 힘이다. 일상에서도 학문의 세계에서도 기본의 중요성을 잊지 말아야 한다.

 

辛乙癸

未卯卯

 

7363534333231303

丁戊己庚辛壬癸甲

未申酉戌亥子丑寅

 

세월이 잘도 간다. 달력을 보고 있으면 하루에 한 걸음씩 착착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브레이크를 밟았으면 좋겠다. ㅎㅎ 일주는 매일, 월주는 매달, 년주는 매년 한 걸음씩 나아간다. 년주 월주 일주 시주는 그릇의 차이이다. 크기가 다르니 같이 취급하면 안 된다.

 

새로운 밀레니엄이 시작되었다고 떠들어대던 때가 언제였던가? 그때 태어난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다. 밀려나는 세대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버텨야 할까? 바다 위를 떠다니는 돛단배처럼 변화에 몸을 맡기는 것이 좋겠다. 힘을 주면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 산을 오를 때는 힘이 필요했지만 내려갈 때는 힘을 빼고 살아가는 것이 좋겠다. 명리(命理)와 함께 자연스러운 삶을...

 

오늘은 辛未. 토생금이라고 지지에 편인이 있다고 하면 대책이 없다. 십신은 천간끼리 정하고, 지지는 천간을 통제한다. 천간과 지지 그리고 십신에 대한 정리가 우선이다. 기본을 강조하면 재미없다고 한다. 공부는 재미로 하는 것이 아니다. 하는 것 또 한다고 한다. 반복만큼 효과적인 공부 방법은 없다. 결과는 하늘에 맡긴 체, 보고 또 보고, 듣고 또 듣는 것이 가장 올바른 학습 방법이다. 믿어도 좋다. 잔머리는 통하지 않는다. 학문에는 왕도(王道)가 없다. 편인보다는 정인의 방법이 좋다.

 

지지가 천간을 통제한다. 지지의 가 천간 辛金을 통제한다. 未土라고 할 필요도 없다. 辛金은 음간이므로 밖에서 안으로 들어가는 운동을 한다. 실내에서 두뇌를 사용하는 일에 적합하다. 辛金도 그릇의 차이가 있다. 그릇의 차이는 지지가 결정한다.

 

辛卯 辛巳 辛未 辛酉 辛亥 辛丑에서 辛金의 차이를 만드는 것은 지지이다. 辛卯는 제왕으로 가장 힘이 있다. 물론 음간이 힘을 얻으면 더욱 안으로 들어가니 보이지 않는다. 보이지 않는 것을 알아야 고수가 된다. 辛巳는 병()이다. 병사묘는 하산(下山)하는 시기이다. 辛未는 묘()로 산 밑까지 내려왔다. 내려오는 시기는 퇴근과 같으니 일을 줄이면서 마무리해야 한다. 辛酉는 태이다. 태는 잉태이다. 申酉戌에서는 庚金이 록왕쇠로 힘이 있다. 申酉戌에서 辛金은 절태양이다. 辛亥辛金이 장생이다. 아직 어린아이이다. 태 양 장생 등은 그릇의 크기가 작으니 보살핌을 받아야 한다. 辛丑은 관대이다. 관대는 학교 공부를 마치고 취직 취업하는 시기와 같다. 월급 생활을 버리고 자영업에 나선 것이다. 이처럼 같은 천간이라도 지지에 따라 상황이 달라진다. 항상 지지 현실을 우선해야 한다. 세상일(지지)은 뜻(천간)대로 되지 않는다.

 

오늘 댓글에 용신, 성격, 상신에 관한 질문이 있다. 그럼 다시 용어의 정리부터 해 보자. 용신(用神)은 사용하는 글자를 말한다. 성격(成格)은 격이 성립되었다는 의미로 보통 월지에서 록왕쇠에 해당하는 글자가 천간에 있을 경우이다. 상신(相神)은 자평진전에만 나

원문 : 나이스사주명리 | 2023년 3월 14일 화요일(癸卯년 乙卯월 辛未일)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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