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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음지식물은 음지에서 살아야 하고 양지식물은 양지에서 살아야 한다.
등록일 2022.08.30 조회수 2,299

대학도 무조건 일류대나 대도시로 갈 필요가 없다. 음지식물은 음지에서 살아야 하고 양지식물은 양지에서 살아야 한다. 대도시가 유리한 사람이 있고 지방이 유리한 사람이 있다. 운이 亥子丑으로 간다면 지방이 좋을 것이고, 운이 巳午未로 간다면 도시가 유리할 것이다.

 

내가 세상을 바꿀 수는 없다. 나를 바꾸는 것이 편하다. 현실을 바꾸는 것은 무척 힘들다. 절이 싫으면 스님이 떠나라는 말이 있다. 내 생각을 바꾸기는 쉽다. 바꾸기 힘든 현실을 바꾸려고 하지 말고 자신을 바꾸는 것이 현명하다.

 

운이 왔다고 모든 일이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봄이 오면 씨를 뿌리고, 여름이 오면 땀 흘리며 일해야 하며, 가을이 오면 수확하고, 겨울이 오면 휴식해야 한다. 그리고 다시 봄이 오면 씨 뿌려야 한다. 계절마다 해야 할 일이 있다. 운이 왔다고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 운이 왔을 때 더욱 열심히 일해야 한다.

 

벚나무의 벚꽃을 피게 하는 것은 벚나무의 노력이 아닌 봄이라는 운이 왔기 때문이다. 노력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운이 왔을 때 노력해야 한다. 지금 운에는 무슨 일을 해야 할지 파악하고 노력해야 한다. 무조건 열심히 노력하는 것은 바보다.

 

어느 계절이나 해야 할 일이 있다. 계절에 따라 해야 할 일은 다르다. 개인의 운도 마찬가지다. 다가오는 운에 맞춰서 미리 대비해야 한다. 이를 개운(開運)이라고 한다. 개운은 운을 열어간다는 뜻이다. 봄 다음에는 여름이 오고, 여름 다음에는 가을이 오고, 가을 다음에는 겨울이 온다. 다가오는 운을 미리 대비하는 것이 개운이다.

 

유명 백화점들은 개운(開運)을 잘한다. 다음 계절을 미리미리 대비하는 것이다. 개인의 사주팔자에도 운의 흐름이 정해져 있어서 다음에 오는 운을 미리 알 수 있다. 운의 흐름을 알아서 방황을 줄일 수 있다.

 

고칠 개(). 개운(改運). 이따금 개명(改名)하거나 부적을 쓰거나 굿을 하면 개운(改運)할 수 있다고 한다. 운을 고칠 수는 없다. 운을 고칠 수 있다는 것은 계절을 바꿀 수 있다는 것과 같다. 개운(改運)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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