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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명리학이 어려울 리가 없고 어려워서도 안 된다.
등록일 2022.08.30 조회수 2,312

명리학이 어려울 리가 없고 어려워서도 안 된다. 우리에게 익숙한 자연의 법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자연의 법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변화고, 아침 낮 저녁 밤의 변화다. 자연의 법은 이 세상 어느 법보다 강력하다. 어느 시대 어느 국가의 법, 어느 종교단체의 법도 모두 자연의 법 아래에 있다.

 

자연의 법은 음과 양이 50 : 50이다. 그러나 인간의 역사는 양을 중시하고 음을 무시해 왔다. 민주주의 선진국들도 여자는 어린이처럼 보호 대상이었다. 처음에는 여자들에게 선거권도 주지 않았다. 양을 중시하고 음을 무시하는 이런 생각은 음양을 공부하는 명리학에도 그대로 스며들어있다. 자연의 법칙은 음과 양은 50 : 50이다. 음과 양을 대등하게 여길 때 많은 명리학의 문제들이 해결될 것이다.

 

음과 양이 대등할 때 조직이나 개인이나 활력과 생명력을 갖는다. 양 운동과 음 운동은 순환 반복운동을 한다. 따라서 어느 것이 먼저고 어느 것이 나중인지 알 수 없다. 양 운동이 정점에 달했을 때 음 운동이 시작되고, 음 운동이 정점에 달했을 때 양 운동이 시작된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변화도 마찬가지다. 봄이 정점에 도달했을 때 여름은 시작된다. 마찬가지로 여름이 정점에 도달했을 때 가을이 시작되고, 가을이 정점에 도달했을 때 겨울이 시작된다. 따라서 여름의 앞부분은 봄과 겹치고, 여름의 뒷부분은 가을과 겹친다. 나머지도 모두 마찬가지다.

 

木火土金水 오행도 마찬가지다. 운동이 정점에 도달했을 때 운동이 시작되고, 운동이 정점에 도달했을 때 운동이 시작된다. 그리고 운동이 정점에 도달했을 때 운동이 시작되고, 운동이 정점에 도달했을 때 운동이 시작된다. 운동의 앞부분은 운동과 겹치고, 운동의 뒷부분은 운동과 겹치니 사실상 순수한 운동이나 운동은 없는 셈이다. 다른 오행도 마찬가지다.

 

천간이나 지지도 마찬가지다. 甲木의 앞부분은 癸水와 겹치고, 甲木의 뒷부분은 乙木과 겹친다. 丑土의 앞부분은 子水와 겹치고, 丑土의 뒷부분은 寅木과 겹친다. 다른 천간이나 지지도 마찬가지다.

 

2023년은 癸卯년이다. 癸卯년의 앞부분은 2022년의 壬寅년과 겹치고, 癸卯년의 뒷부분은 甲辰년과 겹친다. 글자 상으로는 2023년생은 모두 癸卯年으로 쓰지만, 전반부는 壬寅년과 섞여 있고 후반부는 甲辰년과 섞여 있다. 그래서 글자를 보고 자연의 변화를 읽어야 한다. 글자에 집착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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